[김민선 기자] 배우 이준기가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9월26일 이준기는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종료. ‘투윅스’의 16회 마지막회의 촬영을 무사히 종료하였습니다. 묵직한 작품을 만나 배우로서 많은 것을 발산할 수 있었기에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좋은 배우로 거듭나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우리 제작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무엇보다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은 아찔한 장태산을 연기함에 열정을 다 쏟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건 팬 여러분과 열혈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에요.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며 제작진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이준기는 “앞으로도 꼼수 부리지 않고 진정성으로 부딪히는 배우로 실망시켜드리지 않을게요.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오늘 방송 마지막까지 즐겁게 시청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투윅스’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이준기는 극중 한 가족으로 등장하는 박하선, 이채미와 함께한 사진도 선보였고,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내놨다.
한편 이준기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투윅스’ 마지막회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시청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이준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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