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그룹 엠블랙 이준이 영화 ‘배우는 배우다’ 제작보고회에 얼굴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이준의 웨이브 펌은 기존 강인한 모습과는 차별화된 부드럽고 감성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또한 날렵한 턱선과 외꺼풀을 살린 내추럴한 모습과 어울려 한층 매력적인 모습으로 보여줬다.
이번 이준의 헤어를 담당한 아쥬레 다호 실장은 “무대 활동 시와는 차별화를 주기 위해 화려함보다는 좀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연출했다”며 “앞머리는 6:4 가르마를 선택했고 소프트한 웨이브 펌으로 이를 더욱 강조했다”고 전했다.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의 매력을 살린 내추럴 메이크업은 아쥬레 함경식 원장이 진행했다. 그는 “아이돌가수의 메이크업은 약간의 과장이 필요한 반면 연기자들의 스타일링은 자연스러운 것에 포인트를 두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피부결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로 밤샘촬영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의 헤어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귀여운 매력까지 있었네”, “배우다워진 이준”, “완소 아이돌 이준, 웨이브 펌도 잘 어울려”, “스모키 메이크업 없이도 굴욕 없는 이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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