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생방송 체제로 포맷을 변화한 '화신'이 결국 폐지한다.
9월25일 SBS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SBS '화신'이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가을 개편을 맞아 폐지된다"며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심장이 뛴다'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화신'은 신동엽, 김희선, 김구라, 봉태규를 MC로 내세워 참신한 토크를 보여줬지만, 한 자릿수의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생방송 체제로 전환하는 파격 시도를 했음에도 시청률 반등에는 실패했다. 결국 고심 끝에 SBS 측은 폐지를 결정한 것.
화신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신 폐지, 생방송 체제로 바꾼 지 얼마나 됐다고" "폐지 소식 씁쓸하네요" "화신 폐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화신'은 시청률 4.2%(닐슨 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화신 폐지'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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