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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황정음 김용준 언급, 군대 간 연인에게 메일 "면회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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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배우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을 언급했다.
 
9월23일 방송된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는 황정음이 첫 번째 카메오로 출연해 주식회사 콩콩 전 대표와 현 대표 노수동(노주현)-노민혁(고경표) 부자의 비서 역을 맡았다.
 
이날 노수동은 예민한 성격 탓에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했고 비서 황정음은 이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깐깐한 노수동에게 핀잔만 듣던 황정음은 "용준아. 나 이 자식 한 번 칠 것 같아. 용준아. 미안해. 나 오늘 못 갈 것 같아. 지금 완전 뚜껑 열려서 운전하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아서"라고 군대에 있는 연인에게 메일을 적는 내용이 그려졌다. 실제 연인 김용준을 언급해 시선을 사로잡은 것.

황정음 김용준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음 김용준 언급, 보기 좋은 커플" "덕분에 정말 재밌었다" "황정음 김용준 언급, 애정 전선에 이상 없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 시트콤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황정음 김용준 언급' 사진출처: tvN '감자별 2013QR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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