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승철 과거 고백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월21일 방송된 SBS ‘송포유’에서는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성지고등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를 찾아 합창단을 할 학생들을 뽑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지고등학교를 맡은 이승철은 이날 오디션을 통해 뽑은 32명의 학생들과의 첫 수업에서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노력하는 모습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보다 잘하는 모습을 원하다. 개인적으로 폴란드 세계합창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해며 이들을 향한 기대를 표했다.
이후 이승철은 “내가 학교 다닐 땐 엄청 놀았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 전과 9범이었고, 대마초 두 번 피워서 감옥에도 갔다 왔다. 또 결혼했다가 한 번 이혼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 가수 중 한 명으로 살고 있다”고 털어놔 함께한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마이너스였던 삶을 평균으로 만들고 싶다며 “너희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 너희의 재능을 내가 발견해 줄 테니 믿고 따라와 주면 된다”고 용기를 불어넣었다.
이승철 과거 고백에 네티즌들은 “성지고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다”, “이승철 과거 고백, 뭔가 의외다”, “이승철 과거 고백, 쉽지 않았을 텐데… 진짜 사람은 다듬어지기 나름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송포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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