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정훈희가 작곡가 이봉조와의 인연을 털어놓았다.
최근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한 정훈희는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정훈희는 1967년 17살에 이봉조가 작곡한 '안개'로 가요계 데뷔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았다. 정훈희는 고1 방학 때, 밴드 마스터였던 작은아버지를 따라와 서울 모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불렀다. 당시 이봉조가 근처에 왔다가 정훈희의 노래를 듣게 됐다고.
이봉조는 정훈희의 노래를 듣고는 "쪼맨한 가스나가 건방지게 노래를 잘하네"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이봉조 선생님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또한 정훈희는 "아버지가 피아니스트와 가수로 레코드 앨범도 제작한 분이다"면서 "작은아버지가 밴드 마스터, 큰오빠는 그룹사운드 히식스에서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고 가족에 관해 말했다. 그는 태어났을 때부터 음악 속에서 살고 있었던 것.
얼마 전 정훈희는 조카인 가수 제이의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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