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문근영 집중력이 화제다.
9월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근영은 기둥 옆에 앉아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박건형은 코믹한 표정으로 장난을 치며 이를 방해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문근영과 박건형은 같은 아버지를 둔 남매 사이지만, 서로의 사연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라이벌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오늘(16일) 방송될 23회에서는 문근영이 자신의 어머니 죽음에 전광렬이 개입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라 두 사람의 대립 구도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불의 여신 정이’ 촬영관계자는 “빠듯한 촬영 일정가운데서 문근영의 집중력과 에너지가 더욱 더 돋보이고 있다”며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 공부를 할 때에는 옆에서 누가 장난을 치거나 큰 소리가 나도 알아채지 못하고 집중하는 반면, 함께 연기를 하는 배우들이 지치거나 피로해진 모습을 보면 먼저 나서서 파이팅 넘치게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역시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칭찬했다.
문근영 집중력을 두고 네티즌들은 “진짜 대단하다”, “문근영 집중력 사진 보니 정말 열심히네”, “문근영 집중력 보니 연기 잘하는 이유 알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분에서 백토를 구하러 갔다 다친 정이(문근영)에게 광해(이상윤)가 그동안 눌러왔던 감정을 표출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게 된 가운데 MBC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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