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신형 X5에 M50d를 설정하고, 모터쇼에 첫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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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M50d는 직렬 6기통 3.0ℓ 디젤 직분사 터보를 탑재해 최고 381마력, 최대 75.5㎏·m의 힘을 낸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이 조합됐으며, 구동방식은 4륜구동인 x드라이브가 장착됐다. 0→100㎞/h는 5.3초, 최고시속은 2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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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준 효율은 ℓ당 14.9㎞,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77g이다.
프랑크푸르트=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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