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극본·연출 정정화, 제작 판타지오픽쳐스 그룹에이트)이 SBS ‘짝’을 패러디해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9월13일 오전 8시에 공개된 ‘방과 후 복불복’ 6회에서는 지난 회 ‘우주 가기’ 미션 탓에 아직도 세계여행 중인 한재희(이태환)를 제외한 나머지 부원 서강준, 강태풍(강태오), 유일, 공명의 ‘봉사하기’ 미션이 그려졌다.
부원들은 ‘짝’의 트레이드마크인 하늘색 컬러의 재킷을 걸치고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할머니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짝’의 하이라이트인 도시락 데이트에서는 욕쟁이 할머니를 만나 혼쭐이 난 유일, 변태 할머니에게 호되게 당한 공명, 서강준을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치매 할머니 등 파격적인 만남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고, 이들뿐 아니라 파트너 설정에 실패한 후 좌절한 태풍의 모습 또한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55세 나이 차를 극복한 17세 고등학생들과 70대 할머니들의 ‘짝’ 특집 영상은 오늘 오전 8시 SK 전 채널(네이트, Btv, 호핀, 티스토어)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6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는 업데이트된 후에는 언제든지 시청 가능하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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