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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피부상식, 피부를 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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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여드름이 생기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지성피부가 많다.

지성피부는 피지분비량이 많기 때문에 모공이 넓으며 세안 후에 필요 이상의 수분과 유분이 빠져 나가 피부 당김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자신의 피부타입을 모르는 이들은 세안 후에 얼굴이 당기면 무조건 건성으로 오해하고 유분기 가 많은 크림이나 영양크림을 듬뿍 바르게 되는데 이는 피부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여드름 없애는 노하우, 여드름 빨리 없애는 법, 여드름 흉터 없애는 법 중에는 잘못된 여드름 피부 관리법 이 있을 수 있다.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여드름피부 관리법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보자.

# 잘못된 여드름피부 관리 - 피부에 직접 물을 뿌리면 수분이 공급에 도움이 된다?

피부의 가장 1차적인 보호막인 각질층은 각질세포와 유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피부에는 물과 친한 물질은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에 물을 뿌리면 도리어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촉진시킬 수 있다. 세안을 많이 한다거나 건조하다고 얼굴에 물을 뿌리는 행위는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잘못된 여드름피부 관리 - 이중 세안은 필수? 올바른 여드름 세안법이란?

이중 세안이 필수적인 피부타입은 번들거리는 지성피부인 경우다. 하지만 아무리 유분이 많은 지성피부라고 해서 세안을 너무 자주하거나 자극적으로 하다 보면 오히려 피지 분비를 자극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에 손상을 주어 피부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여드름 피부 이거나 지성피부인 경우 피부타입을 고려하지 않은 폼클렌징이나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여드름을 더욱 자극하게 되어 모공이 늘어지거나 피부트러블이 심각해질 수 있으니 피부 타입 에 맞는 여드름화장품이나 여드름 폼클렌징을 사용해야 한다.

# 잘못된 여드름피부 관리 -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에 좋지 않다?

자외선차단제에는 물리적으로 광선을 산란시키는 물리적 자외선차단제와 화학적으로 흡수하고 소멸시키는 화학적 자외선차단제 두 가지가 있다.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이나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을 유발시키지 않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주로 두 가지를 배합해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단지 자외선차단지수가 높다고 해서 알레르기나 피부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또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면 번들거림과 끈적임을 느껴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이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오일프리 선크림이나 여드름을 자극하는 성분이 없는 여드름 선크림 등 중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것을 사용한다면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아도 피부와 여드름에는 크게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

# 잘못된 여드름피부 관리 -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기미와 잡티가 생긴다?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장시간 노출되게 되면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등의 잡티가 생기는데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로 진피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등 탄력 물질들이 손상되면 깊은 주름이 생기며 피부과시술을 받지 않는 이상 화장품이나 약물 등의 관리로 쉽게 제거 되지 않는다. 따라서 자외선차단제는 꼭 사용해야 한다.

# 잘못된 여드름피부 관리 - 여드름 피부엔 순한 여드름화장품만 써라?

순한 여드름화장품은 자극을 줄여 민감성피부에 적합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제조할 때 민감성피부에 맞도록 유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도 있을 수 있어 아무리 순한 화장품 이라고 할지라도 지성피부에 바를 경우 오히려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여드름을 자극시킬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방법이다.

# 잘못된 여드름피부 관리 - 모공이 넓으면 화장을 하면 안 된다? 민감성피부에 좋은 여드름 CC크림

만약 모공이 넓은 경우에는 가벼운 화장을 하는 것이 오히려 좋다. 화장을 한다고 해서 피지가 더 생기거나 노폐물과 먼지가 더 끼는 것은 아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한 법. 최근 화장품에는 거의 모든 화장품들이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어 외출을 할 때 화장으로 적절히 커버한다면 자외선으로 인한 모공 확장과 피부노화도 예방할 수 있다.

여드름피부와 같이 민감성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TS CC크림은 파라벤, 벤조페논, 페녹시에탄올 등의 화장품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성피부에 사용하기에 좋은 트러블용CC크림이다. 캡슐컬러가 함유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톤에 맞게 변하며, 스킨케어 기능과 메이크업기능을 동시에 가지는 커버력 좋은 CC크림이다. 또한 피부에 보습, 잡티커버 등을 동시에 해주며, 자외선차단, 주름개선, 미백효과까지 3중 기능성 CC크림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가벼운 메이크업의 선두주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피부상식이 잘못된 피부상식일 수도 있다. 우리는 여드름 피부 관리를 위해서 검증되지 않은 재생연고나 여드름 약, 여드름 압출기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피부트러블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좋은 피부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잘못된 방법으로 여드름 피부를 관리하고 있는 건 아닌지 되짚어 보자.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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