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염정아와 윤승아가 서프라이즈를 위해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9월4일 방송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극본·연출 정정화, 제작 판타지오픽처스 그룹에이트) 2회분에서는 각각 채찍녀와 순정녀에 도전한 염정아와 윤승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진한 화장에 몸에 달라붙는 섹시한 옷을 입고 채찍을 들고 있는 염정아와 젖은 머리를 한 채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 중 강태풍과 키스를 하기 직전 윤승아의 모습이 담겼다. 정 반대되는 느낌의 두 사람과 이들 사이에서 긴장한 표정으로 굳어 있는 강태오의 표정은 코믹했던 드라마 속 내용을 그대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19금 예능을 능가하는 염정아와 윤승아의 반전 매력은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신선한 재미를 부여해 방송을 본 네티즌들에게는 큰 웃음을 안겼다. 실제 해당 장면 촬영 당시, 염정아와 윤승아의 능청스런 연기에 현장에 있던 배우와 제작진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과 후 복불복’에서 섹시한 채찍녀에 도전한 염정아는 “아마 데뷔 후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로 변하지 않았나 싶다”며 “짧게 등장하는 카메오 촬영이지만 재미있었고 유쾌한 작업이었다. 신예 배우 서프라이즈가 앞으로 승승장구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시청자 여러분도 즐겁게 봐주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민낯 청순녀로 등장해 반전매력을 선사한 윤승아 역시 “오늘 하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촬영했다. 아마 SNL을 능가하는 29금 특집이 나오지 않을까?”라며 “흥미진진한 결과물이 나왔을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많은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니 재미있게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방과 후 복불복’을 응원했다.
한편 염정아와 윤승아의 29금 카메오 연기가 빛나는 ‘방과 후 복불복’ 2화는 원하는 시간에 SK 전 채널(네이트, Btv, 티스토어, 호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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