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가 '사일런트 디스코'라는 이색이벤트를 개최, 토요일 밤의 홍대거리를 장악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밤을 선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월12일 개봉을 앞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혈통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가 8월31일 홍대 거리에서 '사일런트 디스코'라는 이색이벤트를 개최해 흡사 클럽을 방불케 하는 열기를 연출했다.
'사일런트 디스코'는 헤드셋을 착용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귀에만 들리는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이벤트로 이날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가 개최한 '사일런트 디스코'에는 섀도우 헌터와 흡사하게 시크한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통일한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홍대 거리를 가득 메우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가 시작하자 참가자들은 헤드셋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 모습에 지나가던 행인들은 참가자들을 둘러싸 환호하며 금세 거리는 춤을 추는 참가자들과 이들을 보며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출발, 홍익대학교를 돌아 다시 극장으로 돌아오는 두 시간의 퍼레이드를 마친 참가자들은 함께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를 관람하는 일정을 마지막으로 홍대에서의 뜨거운 밤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사일런트 디스코'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분위기 최고! 영화도 너무 재밌으니까 다들 꼭 보세요! 섀도우 헌터스 파이팅!", "섀도우 헌터로 분장한 오빠들 너무 멋져요! 섀도우 헌터 짱! 제이미 캠벨 바우어 짱", "사일런트 디스코 너무 재미있었어요! 덕분에 영화도 너무 기대돼요" 등 행사에 대한 즐거움과 함께 영화에 대해 높아진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일런트 디스코'를 통해 홍대 거리를 뜨겁게 달구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한 영화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는 8월21일 미국 개봉과 동시에 세계각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함은 물론, 102주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전세계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판타지 무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영화는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대거 출연, 혼혈천사를 비롯한 영화 속 개성 강한 캐릭터와 감각적인 액션 등으로 판타지 매니아 층의 주목을 받으며 9월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블루미지/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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