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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31~1일 양일간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현대차 고객과 함께 하는 'PYL 레이싱 스쿨'을 치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블루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160여 명(동반 1명 포함)을 초청했다. 회사측은 행사기간동안 ▲현직 레이서들의 레이싱 테크닉 교육 ▲카트 레이싱 교육 ▲PYL 정비 실습 ▲슬라럼 주행 ▲액셀, 브레이크 교육 ▲코너링 S자 교육 ▲고속 원선회 교육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레이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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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레이싱 스쿨을 수료한 고객들에게 전라남도 K.I.C(Korea International Circuit) 사업단이 발급하는 서킷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를 통해 수료 고객들은 향후 KIC 서킷에서 전문 레이서의 동승없이도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회사측은 이 밖에 참가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타임, 경품 추첨 및 현직 레이서와 함께하는 드라이빙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PYL 드라이빙 스쿨을 주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고객들이 PYL 차종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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