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영화에 출연할 지도 모른다?
8월29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국의아이들(ZE:A, 문준영 시완 Kevin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과 함께하는 영화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콘서트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전 진행된 토크 타임에서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은 '액션과 로맨스'를 영화의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광희는 "로맨스도 그냥 로맨스가 아니라 금기의 로맨스라 굉장히 궁금하다"면서 "어디서도 보지 못한 화려한 액션도 기대해달라. 그리고 2, 3편도 나온다는데 그런 걸 기대하는 맛이 있지 않느냐"라고 소개했다.
이에 사회자는 '2, 3편에도 계속 함께할 거냐'고 물었고 광희는 "제가 대표님과 약속을 했다. 800만이 넘어가면 저희 9명 중에 한 명을 영화에 써준다고 했다"라며 "저희 나오는 거 보고 싶으면 800만을 채워달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제국의아이들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준영은 "많은 분들 오셨는데 요즘은 PR시대지 않느냐. 지금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 9월 중순까지 음악방송을 마치고 10월3일 잠실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다. 시사회 끝나고 회사 들어가서 회의하고 연습도 할 예정이다. 콘서트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는 모탈잔의 봉인을 풀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의 세력과 그들에 맞서 악마사냥의 운명을 타고난 혼혈천사들의 활약을 담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뉴욕타임즈에서 99주간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신화적인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유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9월12일 개봉예정. (사진출처: 블루미지/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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