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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육칠팔 시드니 1호점 오픈 '미국 이어 호주서도 삼겹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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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육칠팔 시드니 1호점 오픈 '미국 이어 호주서도 삼겹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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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강호동의 대표적 고기집 '강호동 육칠팔'이 미국 주요 도시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호주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했다.

강호동이 지분을 보유한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육칠팔은 8월20일 호주 시드니(396 Pitt street)에 숯불구이 전문점 '강호동 육칠팔'의 오세아니아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호주 및 인근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호동 육칠팔'의 이번 호주 시드니 매장은 '오겹살', '생목살', '고추장 삼겹살', '주물럭' 등 한국적 메뉴를 비롯해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소고기를 활용한 '꽃등심', '소갈비살' 등 현지화된 메뉴를 첨가해 구성했다. 또한 원목과 함석을 사용한 모던한 인테리어와 현지 레스토랑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호주 외식 시장에 한식을 알릴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장이 위치한 시드니 피트스트리트(Pitt street)는 여러 외식업체들이 운집해 있는 주상 복합 주거 지역으로 매출 증대 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 BBC의 인기 프로그램 'Hairy Bikers'와 미국 유명 언론매체 'LA타임즈'에 강호동의 고기집은 참숯으로 구운 부드러운 고기와 동치미, 된장찌개 등 한국적인 맛을 가장 잘 재현했다고 소개되면서 큰 화제가 됐다.

호주는 인구 2,200만명으로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높아 남반구 최대의 소비시장으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2011년 미국 LA를 시작으로 애틀란타, 하와이, 맨하튼 등 해외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강호동의 외식 브랜드는 호주 시드니점 오픈을 기점으로 해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연내 10여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육칠팔 김상곤 총괄이사는 "해외에서 K팝을 통한 한류열풍과 더불어 한식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는 상황이다"면서 "'강호동 육칠팔'의 성공적인 호주 진출을 바탕으로 한국식 BBQ를 통해 해외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칠팔은 강호동이 지분을 보유한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강호동 육칠팔' 외에 '강호동 치킨678', '아가씨 곱창' 등을 포함 총 7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중이며, 중저가 구이 브랜드 '강호동 백정'과 '아가씨곱창'이 미국 LA, 애틀란타, 하와이 매장을 오픈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런칭해 전국 200호점을 돌파한 '강호동 치킨678'은 8월29일 오후 2시 ㈜육칠팔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강호동육칠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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