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오늘(27일) 입대한다.
8월27일 오후 1시께 송중기는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21개월간 군 복무할 예정이다.
현재 송중기는 연예병사제도 폐지 후 첫 연예인 입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소년’ 등을 통해 인기의 정점을 찍은 시점에 입대를 결정해 팬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앞서 그는 지난 1일 소속사를 통해 “2년 동안 군 복무 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라는 입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후 17일에는 팬미팅을 열고 아쉬움 속에 마지막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그러한 송중기가 오늘 입대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가 돼서 돌아오시길”, “송중기 오늘 입대,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송중기 오늘 입대? 이제 2년 동안 못 본다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15년 5월26일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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