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17화에서 최서윤 역을 맡은 이요원이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극의 흐름이 바뀐 것을 표현했다.
이요원은 웨이브가 들어간 중간 길이의 웨이브 발롱펌으로 단아한 매력을 표현했다. 초코 브라운 색으로 부드럽고 우아한 인상을 더하는 헤어 스타일은 갸름한 얼굴형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 그룹을 이끌어 가는 재벌가 여성 역할에 어울리는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17회에서 극의 흐름에 맞춰 도시적인 느낌의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이요원은 짧은 머리에 층을 낸 보브컷 단발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새로운 전개를 예감하게 한다. 미묘한 감정 변화를 예측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이크업에도 변화를 줬다. 극 전반부에서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강조한 메이크업과 생기 넘치는 립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젊은 기업을 이끌어가는 그녀는 레드 오렌지와 색감이 짙은 립스틱으로 입술을 강조했다.
하지만 17화에서는 헤어 스타일에 맞춰 밝은 핑크색 립스틱을 사용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경쟁 구도였던 고수와의 감정 변화와 극 중 시간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어 신선한 효과를 주고 있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신도시 개발, IMF, 부동산 광풍, 카드 대란 등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국내 굴지의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권력다툼을 그리고 있다. (사진 캡처: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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