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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마이스터가 사고 등 외부 충격에도 끊어짐 없이 선명한 녹화가 가능한 HD급 화질의 2채널 블랙박스 '만도 SH1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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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품은 내구성을 강화한 견고한 설계로, 사고 상황에서도 녹화 및 저장 품질을 유지하도록 했다. 안전한 전원 보조장치를 탑재, 배터리 폭발 등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함과 동시에 자동차에서 공급되는 전원이 끊겨도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반복 충격 시험과 실제 자동차 충돌 등 엄격한 실험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기 위해 전·후방 2채널 모두 해상도 1,280*720 픽셀·30프레임의 HD급 카메라와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영상을 확인하는 모니터는 3.5인치 LCD이며, 터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논란이 된 내열성에도 강해 고온에서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발열에 최적화된 코텍스 A5 멀티 코어 CPU를 탑재하고, 대용량 마이크로 SD 메모리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48시간 연속 녹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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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만도 SH100은 한라마이스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온라인 판매 전용 제품이다. 회사는 제품 출시를 앞두고 네이버 카페 '블랙박스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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