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굿닥터 늑대소녀, 유해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월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에서는 아동학대로 개 사육장에서 길러진 탓에 말도 못하고 동물과 다름없이 난폭한 습성을 보이는 늑대소녀 은옥(유해정)이 출연했다.
이에 김도한(주상욱)은 신경안정제로 은옥을 제압하려 했지만 박시온(주원)은 그를 만류한 후 바닥을 기어가고 옆으로 구르는 등 은옥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애니멀커뮤니케이션으로 교감에 성공했다.
특히 실감나는 늑대소녀 연기를 펼친 배우, 유해정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2000년생 여중생인 유해정은 2007년 SBS 추석특집 '맛있는 이야기'로 데뷔,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영화 '다슬이'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2010년에는 OCN '신의 퀴즈 시즌1'에서 삼촌의 학대를 받아 세상과의 소통이 단절된 은옥이 역할을 훌륭히 소화한 바 있다.
굿닥터 늑대소녀 유해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굿닥터 늑대소녀, 아무나 할 수 없는 연기였다", "굿닥터 늑대소녀, 앞으로 지켜봐야 할 배우", "새로운 스타가 또 탄생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해정은 JTBC 새 주말드라마 '맏이'에도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사진출처: 유해정 미니홈피, KBS '굿 닥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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