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최근 스타들 사이에서 허리를 드러낸 크롭트톱이 가장 핫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90년대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일명 ‘배꼽티’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것. 배를 살짝 드러낸 크롭트톱부터 가슴 밑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크롭트톱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은근히 배와 허리를 드러낸 크롭크톱은 섹시하면서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크롭트톱의 매력이 여배우는 물론 가수들까지 즐겨 착용하고 있다. 손담비, 씨크릿의 송지은 등 스타들은 다양한 행사장에서 크롭트톱을 연출, 눈길을 끌고 있으며 걸그룹들은 무대 위에서 과감한 크롭트톱 의상으로 섹시미를 강조하고 있다.
▶ 크롭트톱, 리얼웨이룩으로 연출
노출이 있는 크롭트톱은 일상생활에서는 자칫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스타들은 패셔너블한 리얼웨이룩으로 연출하고 있다.
손담비는 독특한 프린트가 멋스러운 크롭트톱으로 펑키한 느낌을 강조했다. 박시한 핏에 화이트 티셔츠에 밝은 컬러의 스키니진을 매치, 신경쓰지 않은 듯 내추럴한 캐주얼룩을 완성한 것이다.
또한 시크릿 송지은은 크롭트톱을 여성스럽게 연출했다. 마치 수묵화가 그려진 듯 차분한 느낌의 프린트 크롭트톱에 화이트 스키니진을 매치,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 섹시한 무대의상으로
크롭트톱은 섹시하면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때문에 걸그룹들이 무대 위에서 가장 즐겨입는 스타일 중 하나다.
에프터스쿨의 유이는 블랙 크롭트톱으로 락시크 느낌을 강조했다. 스컬 프린트 티셔츠에 찢어진 블랙 숏팬츠를 매치, 락커느낌을 살렸다. 또한 걸스데이의 혜리는 섹시미를 더한 무대의상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옐로우 컬러의 숏팬츠와 크롭트톱, 짧은 베스트를 매치, 스타일리시하면서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또한 김예림은 베이직한 화이트 크롭트톱에 블랙 스키니진으로 심플한 룩에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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