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배우 한은정이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합류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8월18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개그맨 김병만의 한글주택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은정은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언제 이런 멤버들과 좋은 곳에 가볼 일이 있겠나”라고 전했다.
역동적인 모션의 애니멀 프린트 톱에 옵티컬 프린트 핫팬츠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블랙앤화이트룩을 연출했다. 브라운 컬러의 빈티지한 레더 서스펜더를 포인트로 매치해 푸르고 건조한 사바나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만들었다.
그간 홍일점으로 출연한 여자 배우들은 꾸며진 모습이 아닌 험난한 정글에서 털털하고 소박한 성격과 패션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정글이라는 공간은 많은 여배우들이 탐내는 자리로 부각됐다.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활약한 조여정,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의 오지은,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편에 출연한 박보영은 정글로 직행하는 공항에서 각기 다른 모습의 출국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여정은 롤업팬츠에 칼라 티셔츠, 컬러풀한 손수건으로 네크라인 부분에 포인트를 가미해 상큼발랄한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은은 옐로우와 브라운 계열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웃도어 제품으로 구색을 갖춰 T.P.O에 걸맞은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한 겨울 정글로 출국한 박보영은 상의는 겨울 하의는 여름으로 연출했다. 따뜻한 열대로 향하는 계절감을 적절하게 믹스한 것. 볼륨감 넘치는 패딩에 선명한 레드컬러가 톡톡 튀는 티셔츠를 매치하고 데님 핫팬츠로 다리를 드러내 캐주얼과 스포티함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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