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는 31일까지 'K-디자인 파티' 참가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K-디자인 파티는 오는 9월12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클럽 디 에이에서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20~30대 미혼 소비자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K3, K5, K5 하이브리드 8월 출고자가 응모할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추첨을 통해 전용 부스를 이용할 수 있는 VIP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소셜데이팅업체 '이음'과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며, 참가자들이 건전하고 유쾌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미션 수행, 즉석 커플 연결 등의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또 클럽 내부에 K3와 K5가 가진 역동적인 디자인 속성을 적용하고 자동차를 전시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새로운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음' 회원들에게 K5 하이브리드 구입 시 50만 원을 깎아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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