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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세안법’ 수지에게 꿀피부 관리 비결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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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동경을 부르는 연예인 피부 비결은 무엇일까.

피부 좋기로 소문난 여자 스타들은 자신만의 ‘세안 노하우’를 갖고 있을 만큼 클렌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대중에 공개한다. 화려한 색조 화장과 조명 같은 외부자극에 의해 피부는 혹사를 당하지만 언제나 완벽한 상태를 유지한다. 그 배경엔 꼼꼼한 기초 관리가 있다.

여름에는 피부 세포 활동이 활발해져 피지 분비가 늘어나 모공이 늘어지고 노화, 트러블 등 복합적인 피부질환을 낳는다. 이를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보통 스킨케어 제품부터 떠올리지만 선행되어야 할 것은 올바르고 깨끗한 세안이다.

건강한 피부는 사소하고 꼼꼼한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 피부를 목숨처럼 사수하는 여자 스타들의 세안 노하우를 주목하자.

장윤주-고현정-수지 ‘클렌징’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는 ‘깨끗한 세안’을 언급했다.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지금까지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잠든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건강한 피부를 위해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잠자리에 들면 피부가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하고 모공 속에 남아 있는 메이크업 잔여물이 밤새 피부를 자극해 온갖 트러블을 일으킨다. 그 중요성을 인지했다면 스타들의 세안법을 살필 차례다.

세안법하면 고현정이 떠오를 만큼 그녀의 좋은 피부는 만인이 인정했다. 고현정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알려진 ‘솜털 세안법’은 피부 결에 따라 바깥 방향으로 세안을 하는 것. 단순히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보송보송한 솜털 사이사이에 자리한 미세한 먼지를 피부결에 따라 꼼꼼하게 닦아내는 것이 포인트다.

대세녀 수지가 공개한 ‘424 세안법’은 3단계에 걸친 클렌징에 걸리는 시간이 4분, 2분, 4분인 것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오일 타입의 클렌저를 적당량 덜어 4분 동안 롤링해 모공 깊숙이 침투한 미세 먼지를 제거한 뒤 풍성한 거품 클렌저로 2분 동안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마지막 단계에서4분간 미지근한 물로 헹궈낸다.

□■□ 솜털 세안-424 세안을 위한 모공 청결(淸潔) 클렌징 TIP


그동안 많은 여배우들이 피부 관리의 비법으로 ‘세안’에 관련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앞서 언급한 ‘솜털 세안법’과 ‘424 세안법’처럼 말이다. 부드러운 거품 클렌징으로 피부에 자극 없이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단계를 소홀히 하지 말 것.

STEP1> 클렌징 거품을 손에 덜어 비벼 온기를 더한 뒤 얼굴을 감싸 손바닥의 체온을 얼굴에 전달해 활력을 부여한다.

STEP2> 그 다음 얼굴은 안쪽→바깥쪽, 이마는 아래→위, 턱은 중앙→귀밑으로 쓸어준다. 턱의 경우 손바닥을 밀착시켜 턱 라인을 따라 귀밑 쪽으로 쓸어준다.

STEP3> 손가락을 사용해 입꼬리→양 콧방울→눈 앞머리→눈썹머리를 따라 부드럽게 이동하며 지압한다.

STEP4> 이마는 손바닥을 밀착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쓸어준다. 그 다음 턱까지 내려오면서 가볍게 쓸어주고 마무리한다.

++PLUS ITEM


폼 클렌징에 들어있는 화학적 성분인 계면활성제는 세안을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우려하는 성분이다. 이는 피부의 자연 피지막 생성을 방해하며 얼굴을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노화를 일으킨다.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클렌징. 이 때문에 요즘 뷰티업계에서는 탈(脫)계면활성제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구하라의 천연 세안제 솝베리 버블 폼은 천연 계면활성제인 ‘사포닌’이 풍부하다. 솝베리열매추출물이 1% 내외로 함유되어 있는 타 브랜드와 달리 83%의 성분을 함유해 이름뿐인 솝베리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요즘 화장품은 ‘전성분 표시제’에 따라 모든 성분이 용기 뒷면에 표기돼 있다. 화장품 구입 전에 테스트나 사용 후기만 검색해볼 것이 아니라 조금 번거롭더라도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연예인 피부를 갈망한다면 더욱 그러하다.
(사진출처: 미구하라, 모델 컷 ESKEY 포토그래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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