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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 내려?” 트렌디한 남자 헤어 스타일링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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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이번 시즌 남자들의 헤어 트렌드가 두가지로 나뉘어졌다.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남자 스타들의 공식석상 모습을 보면 앞머리를 올리거나 내린 것 두가지로 나뉜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여자들이 고민하는 앞머리 스타일링에 남자들도 동참하게 된 것이다.

여자들은 잘라야 할지 길러야 할지에 대해 고민한다면 남자들은 올려야 할지 내려야 할지에 대해 고민한다. 이에 트렌디한 스타들이 연출한 헤어 스타일에 대해 살펴봤으며 앞머리 연출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내리면↓ 댄디가이


이마를 살짝 가린 앞머리는 댄디한 이미지 연출에 효과적이다. 또한 앞머리를 옆으로 내려 스타일링 할 경우 얼굴을 좀 더 작아 보이게 연출할 수 있어 많은 남성들이 고수하는 헤어 스타일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배우 주원처럼 펌을 하거나 헤어 아이론으로 살짝 웨이브를 줘 볼륨감 있게 연출하는 스타일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헤어 볼륨으로 인해 두상 커버에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머리숱이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 배우 이현우와 이준기처럼 심플하게 연출한 스타일은 헤어 커트부터 신경 써야 한다. 살짝 비대칭으로 자르면 시크하며 앞머리가 짧아질수록 어려 보이는 동안 헤어 스타일이 가능하니 참고해보자.

# 올리면↑ 젠틀맨


요즘 전체적인 헤어라인은 짧게 잡고 윗부분과 앞머리를 길게 컷팅하는 리젠트 컷이 유행하고 있다. 특히 리젠트 컷 후 앞머리를 반쯤 올린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연출한 스타들과 패피를 흔히 볼 수 있다.

젠틀한 이미지 연출에 효과적이며 깔끔하면서 남성적인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턱선이 갸름해 보여 얼굴형이 각진 남성들이 연출하면 세련돼 보인다.

윗부분과 앞머리를 뒤로 넘겨 모양을 잡아주면서 드라이를 해야 좀 더 수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택연이나 김우빈처럼 살짝 가르마를 타도 멋스럽다. 배우 지성처럼 가르마 없이 뒤로 넘겨도 모발의 볼륨만 잘 살릴 경우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하루 종일 끄떡 없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아무리 멋진 헤어 스타일을 연출했다 하더라도 요즘처럼 무덥고 습한 날씨에는 금방 지저분해진다. 이럴 때에는 모발과 두피에는 손상이 없으며 고정력이 뛰어난 헤어 제품을 활용하면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스타일링 방법 역시 어렵지 않아 누구든지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볼륨감 있는 모발 연출을 위해서는 샴푸 후 타올 드라이부터 신경 써야 한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타올 드라이부터 헤어 드라이기 이용까지 본래 가르마와 반대방향으로 아래에서 위로 말려주면 볼륨이 살아난다.

먼저 모발과 두피를 반쯤 건조한 상태나 완전히 건조된 모발에 소프트한 텍스쳐가 돋보이는 레이블엠 매트 페이스트로 볼륨을 살린다. 그 뒤 스틱 타입으로 손에 묻지 않는 레이블엠 왁스 스틱으로 보기 싫은 잔머리를 정리해 준다.

마지막 마무리로 레이블엠 헤어 스프레이를 분사해 단단하게 고정시키면 하루 종일 스타일리시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3가지 헤어 제품으로 간단하면서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을 올 여름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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