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민정 부케가 그의 10년 지기 친구에게로 돌아갔다.
8월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는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결혼식을 올리며 또 하나의 연예인 부부 탄생을 알렸다.
이날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900여 명의 하객들이 초청됐고, 비공개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톱스타들과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장동건·고소영 부부, 권상우·손태영 부부, 유지태·김효진 부부, 이천희·전혜진 부부, 연정훈·한가인 부부 등 연예인 커플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낸 이민정은 그와 어울리는 치자 꽃 부케로 더욱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그는 ‘순결’ 그리고 ‘한없는 즐거움’이란 꽃말을 지닌 치자 꽃과 조화를 이루며 더욱 우아한 매력을 자아냈다.
앞서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으며 결혼이 가까워졌음을 전했던 이민정. 이에 과연 누가 그의 부케를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부케는 유명 연예인이 아닌 그의 오랜 친구에게로 돌아가 그 의미를 더했다.
이민정 부케 주인공을 두고 네티즌들은 “은근 일반인 친구들이 많은 듯”, “이민정 부케 받은 사람도 얼른 좋은 소식이 생기길”, “이민정 부케, 연예인이 받을 줄 알았는데 의외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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