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사진 정영란 기자] 더위가 식을 기미조차 없다. 높은 습도와 뜨거운 태양, 저녁에는 열대아 현상까지 겹쳐 숨을 쉬기에도 벅차다.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도 마찬가지. 잘 생기지 않던 뾰루지는 기본이고 피지 분비량이 제 갈길을 잃었다. 예전같지 않은 피부 상태 때문에 좌절하는 등 바람잘 날 없는 피부 고민에 휩싸인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 6명의 리얼 피부 고민을 들어보았다. 여름철 땀 때문에 고생이라는 공통점은 물론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야근과 각종 스트레스로 피부는 엉망이라는 그들, 한 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다.
Q.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무엇인가?
ll. 1 김혜지 (27세, 뷰티기자)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운 것 같다. 얼굴이 답답해 화장품을 많이 바르기 싫지만, 뷰티 브랜드 런칭 행사가 많아 메이크업을 아예 하지 않을 수 없다. 화장 위로 흐르는 땀 때문에 피지와 뾰루지가 말썽이다”
ll. 2 박수진 (20세, 모델)
“무더위 때문에 얼굴이 자주 붉어진다. 평소에는 자외선 차단제-수분 크림-BB크림으로 가볍게 화장하고 다닌다. 촬영이 있는 날에는 진한 메이크업을 자주 하게 되는데 다음날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ll. 3 박윤진 (26세, 패션 기자)
“지복합성 피부. 티 존에 있는 유분은 여름에 특히 말썽을 부린다.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눈 밑, 볼 주변으로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좁쌀 여드름 때문에 거울을 자꾸 보게된다”
ll. 4 김소현(27세, 항공사 직원)
“눈가에 자글자글하게 생기는 주름. 언젠가부터 거울을 보면 가장 먼저 주름이 눈에 들어왔다. 그 때부터 아이크림을 발라주긴 하는데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ll. 5 황정아 (26세, 교사)
“지성이라 여드름은 많이 생기는데 피부 속은 당기는 편이다. 나이가 들면서 여드름 나는 부위도 달라졌다. 어릴 때에는 볼에만 났는데 요즘은 얼굴 선을 따라 올라온다. 한 마디로 총체적 난국”
ll. 6 윤성현(27세, 뷰티 마케터)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피부가 점점 칙칙해진다. 야외 활동을 즐기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긴 하는데 피부 속은 어쩔 수 없나보다. 예전에는 화사했는데 요즘에는 재생 능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낯빛이 어두워진 것 같다”
Solution. 피부 고민 해결법
ll> S1. 얼굴을 뒤덮는 피지와 뾰루지
청결하지 못한 기구로 과도하게 피지를 추출한다면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평소 물을 많이 마셔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뾰루지도 마찬가지다. 평소 세안 습관을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여드름 예방에 효과적인 ‘낫츠 아크네 포어 딥클렌저’로 효과적인 세정과 보습을 동시에 해 주면 깨끗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ll> S2. 울긋불긋 홍조와 트러블
얼굴에 열이 많으면 홍조가 생긴다. 여름철 홍조증은 더운 날씨가 주는 영향이 크다.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슈에무라 미스트’를 휴대해 다니며 수시로 뿌려주는 것이 좋다. 24시간 메마름 없이 보호막으로 수분을 유지해주는 ‘낫츠 아쿠아 베리어 레벨업 크림 ’크림으로 얼굴에 열을 식히고 생기를 불어넣어주자.
모델, 연기자, 가수들은 진한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편이다.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여드름 발생률이 확연히 높다. 성인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세안과 함께 잠들기 전 수면팩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ll> S3. 울퉁불퉁하게 올라온 좁쌀 여드름
좁쌀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각질이 과다형성 될 경우 피지가 모공 안에 갇히게 되면서 생긴다. 여름철에는 메이크업과 땀이 섞이면서 피지를 좁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가급적 손으로 짜지 않고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어주고 세정력이 우수한 클렌징 폼으로 세안한 후 찬물로 모공을 수축시켜주는 식으로 마무리해주자.
ll> S4. 자글자글 눈가 주름
아이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이들은 눈가 주름이 더 빨리 생긴다. 눈 주변은 얼굴에서도 가장 예민한 피부 조직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영양 공급에 소홀하면 안 되는 법. 20대 초반부터 ‘랑콤 제니피끄 아이 컨센트레이트’를 꾸준히 발라주고, 손가락에 힘을 뺀 상태로 꾹꾹 눌러주며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ll> S5. 점점 떨어지는 재생능력
나이가 들면서 여드름이 아무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피부 재생을 도와주는 에센스, 크림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민감한 피부라면 화장품 성분을 고려하는 것이 필수.
ll> S6. 얼굴에 감도는 칙칙한 기운
여름철 건강미를 뽐내기 위해 화이트닝에 소홀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얼굴에 감도는 칙칙함은 건강과는 동떨어진 상태. 멜라닌 생성과 합성을 억제해 피부 속을 환하게 밝혀주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 ‘낫츠 화이트 루미네어 리바이탈 에센스’와 ‘화이트 루미네어 리바이탈 플루이드’로 기초 케어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 여름철 여성들의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줄 뷰티 아이템
(번호대로) 슈에무라 미스트/ 낫츠 화이트 루미네어 리바이탈 에센스/ 랑콤 제니피끄 아이 컨센트레이트/ 낫츠 아쿠아 베리어 레벨업 크림/ 낫츠 아크네 포어 딥클렌저/ 낫츠 화이트 루미네어 리바이탈 플루이드
(모델: 이소미/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도산점) 티나 & 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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