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가 2013 F1 코리안 그랑프리(이하 F1 한국대회)의 경기 진행요원 532명을 최종 선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선발 요원들은 호주자동차경주협회 인터내셔널 오피셜 프로그램 교육 및 경기 참관 현장교육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3개월 동안 이수했으며, 지난 5월 1차 선발된 750명 중 교육에 적극적이고 우수자로 선정된 인물들이다.
경기진행요원(오피셜)은 자동차경기가 펼쳐지는 서킷 안팎에서 실제로 경기를 진행하는 필수 인원으로, 사고발생시 현장 정리와 화재진압, 긴급구조 등을 수행한다. 보통 국내 경기에는 100명 내외, F1의 경우 800명 이상의 오피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F1 한국대회에는 교육을 통해 선발된 532명 외에도 200여명의 의료진과 전문 소방 인력이 전문 오피셜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중 50여명은 미국, 호주, 싱가폴 등에서 자원해 참가한 외국인들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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