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옥택연이 소이현의 수호천사로 변신했다.
8월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극본 문지영 반기리, 연출 조현탁)에서는 차건우(옥택연)가 양시온(소이현)이 괴한의 습격을 받는 위험한 순간마다 구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사건의 열쇠를 풀어가는 양시온을 제거하기 위해 괴한들이 그의 집을 습격해 공격하고, 이를 알게 된 차건우가 위험에 빠진 그를 구하기 위해 괴한들과 강렬한 몸싸움을 하며 그를 구했다.
차건우는 괴한에게 공격받아 팔에 상처가 난 양시온의 상처를 직접 치료해 주고 그를 위해 밤새 보초를 서주기도 했다. 특히 그는 방범창이 허술하다는 잔소리를 하거나 자신의 가짜 총을 양시온에게 호신용으로 쓰라고 건네는 등의 모습을 통해 상남자 배려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평소 무심한 듯 투덜대며 양시온을 대하는 차건우지만, 그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애쓰는 따뜻한 마음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한편 '후아유'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후아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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