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하는 CJ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각본/감독 봉준호)가 개봉 첫 주말 76%가 넘는 압도적인 수치로 2013년 최고 좌석 점유율을 기록, 5일만에 3,297,5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 흥행에 돌입했다.
'설국열차' 개봉 주 흥행 기록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역대 최단 기간 100만 돌파, 또 다시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자체 경신, 한국영화 역대 최단 기간 300만 돌파 등 개봉 첫 주 만에 흥행 신기록 타이틀을 바꿔나가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 주말 76%(토)를 넘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 3,297,568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2013년 개봉했던 주요 흥행작들인 '아이언맨 3'의 좌석 점유율 62.7%(토),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62.1%(토)와 '7번방의 선물'의 75.3%(일) 보다 앞선 수치로 2013년 최고의 좌석 점유율이다.
특히 '설국열차'는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들로, 70%를 웃도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던 '괴물'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등과 비슷한 흥행 추이를 보이며 장기 흥행 레이스가 펼쳐질 것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 '설국열차'는 연일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경신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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