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비키니는 여성들의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다. 바다, 워터파크로 피서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두 말하면 잔소리.
저 멀리서부터 나를 향해 걸어오는 아름다운 여성 세명. 예쁜 얼굴과 완벽한 S라인이 한 눈에 봐도 튄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올수록 인상이 찌푸려진다. 비키니 라인 왁싱을 깜빡해 수영복 사이로 삐져나온 털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키니 라인 왁싱이 필요하다. 비키니 왁싱이란 비키니를 입었을 때 수영복 사이로 체모가 보이지 않도록 정리해주는 것을 말한다. 민감한 신체 부위에 왁싱을 하고 난 후에는 케어까지 신경써야 하는 법. 현재, 여성하부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아마란스 교육팀 오미영 과장이 전하는 왁싱 후 케어법에 대해 소개한다.
“비키니 라인 왁싱, 후 케어가 중요하다”
옷차림이 짧아지고 바캉스를 떠나는 여름이 오면 가슴 설레임과 동시에 체모 노출에 대한 고민과 민망한 순간이 떠오르게 된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비키니를 입기 위해 비키니 라인 왁싱을 시도한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 많은 여성들의 관심인 비키니 라인 왁싱이 여성 건강에 주는 효과와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자.
비키니 라인 왁싱이 주는 효과는 다양하다. 기존 면도기를 이용했을 때 털이 금방 자라고 면도날에 베여 상처 및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데,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다. 여름철 자주 나는 땀 때문에 속옷 안에 생길 수 있는 세균 감염 현상과 기생충 서식까지 막아준다.
이 뿐만이 아니다. 여름이면 유행하는 하의 실종 패션에 알맞는 예쁜 속옷을 착용할 때, 여성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일반 제모에 비해 제모 효과를 보다 오래 지속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에 반해 비키니 라인 왁싱의 피해도 주목 받는다. 예민한 신체부위에 털을 한꺼번에 떼어내는 방식으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접촉성 피부염이나 모낭염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색소침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왁싱후 관리다. 왁싱 부위를 얼음이나 아이스팩으로 냉찜질 해준 후 소독과 함께 충분한 진정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진정 효과와 보습 역할을 도와주는 아마란스 바디 슬리밍 에센스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바디연출을 해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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