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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인기! 요즘 가장 핫한 ‘네온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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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섹시한 남 아이돌의 컴백이 이어지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섹시 보이그룹 엠블랙은 세대를 아우르는 여성 팬들의 기대를 하나로 모으며 귀환했다.

몇 장의 티저 사진으로 시작된 ‘스모키걸’ 앨범 재킷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물론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각의 사진은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사운드의 일렉 클럽 파티가 연상된다.

미르, 승호, 이준, 지오, 천둥 5명 각각의 매력을 살린 것은 바로 네온 헤어&메이크업. 비비드 컬러에 포커스를 맞춘 헤어와 메이크업은 멤버들의 특징을 고루 드러내며 기존보다 더욱 과감한 시도로 남성다움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동시에 발현했다.


엠블랙은 각가 강렬한 핫핑크, 레드오렌지, 라임, 그린 등 네온 컬러의 헤어&메이크업을 연출하여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각 멤버의 특성에 맞게 각기 다른 헤어 컬러링을 시도한 것이 신선하다.

헤어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바디 페인팅 등이 조화롭게 연출되어 멤버들의 이미지와 각기 다른 콘셉트를 살리는 데 일조했다. 특히 아이브로우나 아이래쉬 그리고 컬러렌즈를 착용하면서 그로테스크하면서도 흥미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기존의 전형적인 섹시함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특히 미르나 승호의 경우 각각 긴 웨이브 헤어와 아이래쉬, 컬러풀한 뱅헤어와 네온 컬러의 컬러 렌즈 그리고 독특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컬러감’만을 입힌 것이 아니라 실제 야광 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이용하여 스타일링한 것이 특징으로 어두운 곳에서 빛을 내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처럼 흔한 야광 팔찌보다 스타일리시하며 독특한 매력을 지닌 네온 메이크업은 클러버들에게도 유용하다.

그렇다면 이 시즌 가장 핫한 네온 메이크업은 어떻게 연출하는 것일까. 엠블랙 앨범 재킷의 실제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맡은 청담동 스타 디자이너 아쥬레 함경식 원장(메이크업)과 다호 실장(헤어)을 직접 만나 네온 헤어&메이크업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아티스트 COMMENT

“2013 핫 트렌드를 살린 비비드 투 톤 헤어”

다호 실장 네온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위해서 컬러에 포인트를 두되 기존과 차별화된 투 톤 헤어를 선보였다. 이처럼 핑크 컬러라 하더라도 연핑크와 핫핑크가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되어 한 모발 내에도 컬러변화가 보여 다채로운 매력이 날 수 있도록 스타일링한 것이 특징이다.

각 멤버마다 다른 컬러를 사용하여 특징을 살렸으며 컬러링에 힘을 뺀 경우에는 컷트에 임팩트를 살려 연출했다. 지오의 경우 다른 멤버에 비해 밝지 않은 컬러링에 사이드 부분을 반삭으로 연출하여 강인한 느낌을 더했다. 반면 미르는 한쪽 눈을 가리는 뱅과 계단식 컷트를 이용하여 중성적인 느낌을 살렸다.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비드 네온 헤어 스타일링 팁이 있다면 최근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헤어 초크 제품을 사용해 보라는 것이다. 핫핑크, 레몬, 라임 등 다양한 컬러로 쉽고 간편하게 변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샴푸 후 본래 머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헤어 전체보다는 헤어 탑이나 뱅 부분을 위주로 포인트 스타일링을 해주면 멋스럽다.

“네온 느낌 살린 립&아이 메이크업”

함경식 원장 멤버의 특성을 살린 네온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헤어를 강렬한 컬러로 표현했을 경우에는 메이크업에서 살짝 힘을 빼고 대신 바디 페인팅이나 렌즈 등을 이용하여 네온 콘셉트를 살린 연출을 시도했다.

승호의 경우 라임 컬러의 바디페인팅과 오렌지 컬러의 아이래쉬에 포인트를 두었으며 이준의 경우에는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바디에 분사하여 표현하여 몽환적이면서 신비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또한 미르는 헤어와 어울리는 그린 색상의 UV 컬러 렌즈를 착용하여 마치 파충류와 같은 느낌이 들도록 연출하기도 했다. 천둥은 강렬한 핫핑크 헤어가 연출되어 메이크업은 최대한 절제한 대신 컬러 블로킹이 이루어지는 라임 컬러의 아이브로우로 표현했다.

클러빙을 준비하고 있다면 네온 메이크업으로 평소보다 과감한 메이크업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먼저 여성의 경우 어두운 곳에서도 빛나는 야광 립스틱을 사용하면 신비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조 속눈썹에 블랙라이트에서 빛나는 UV제품을 덧발라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하면 더욱 고혹적인 네온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에는 다소 과한 메이크업보다는 UV제품을 이용한 아이라인이나 UV 컬러 렌즈를 통해 포인트만 주는 것이 좋다. 좀 더 차별화된 매력을 원한다면 네일 에나멜에 같은 계열의 UV 제품을 섞어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엠블랙 공식 홈페이지’ 캡처, 도움말: 아쥬레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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