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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고른 ‘첫 돌’ 주얼리, 여든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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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아 기자] 돌 반지로 제한되었던 키즈 주얼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갓난아이 때부터 유년기까지 오래도록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퀄리티를 고루 갖춘 키즈 주얼리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

늘어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주얼리 브랜드에서는 아기자기한 동물 모티브 펜던트나 화려한 컬러를 더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첫 돌 선물은 물론 펜던트 뒷면에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적을 수 있어 훗날 아이에게 추억을 선사해줄 키즈 주얼리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여자아이에게 어울리는 ‘핑크’ 컬러 주얼리


새침한 말투와 귀여운 애교로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여자아이의 경우 동물이나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주얼리가 좋다. 이때 어린 시절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핑크 컬러를 선택한다면 아이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특히 여자아이를 상대로 벌어지는 흉악한 범죄가 판을 치는 요즘 주얼리 뒷면에 아이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적을 수 있는 키즈 네크리스는 패션 아이템을 넘어 필수가 된지 오래다. 때문에 첫 돌 때 선물하는 ‘돌반지’로 제한되었던 과거 키즈 주얼리는 실용성과 패션 감각을 겸비한 네크리스, 브레이슬릿으로 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주얼리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에서는 다양한 키즈 아이템을 출시했다. 이태리어로 꿈을 뜻하는 소뇨는 회전목마를 모티브로 해 로즈골드와 핑크 스톤을 적절히 세팅한 것이 특징이다.

엄지발가락에 루비, 사파이어, 핑크 사파이어, 오렌지 사파이어, 차보라이트로 다섯 가지 천연컬러 스톤 중 하나를 골라 세팅할 수 있는 초코의 경우 아이 스스로 주얼리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남자아이를 위한 ‘블루’ 컬러 주얼리


장난기와 호기심으로 가득한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독특한 펜던트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주얼리가 좋다. 더불어 MBC ‘아빠!어디가?’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윤민수처럼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면 주얼리 뒷면에 문구를 새겨 선물하는 방법이 있다.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의 대표 김가민 디자이너는 “아이의 순수함을 닮은 동화적인 디자인을 주얼리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최근에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선물하기 위해 세심하게 주얼리를 골라 애정이 담긴 문구를 새기는 부모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주얼리 트렌드에 발맞춰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에서는 베이비 주얼리로 코끼리 모양을 형상화한 네크리스 푸키를 출시했다. 동글동글한 펜던트 라인에 골드의 옐로우 컬러와 블루 사파이어가 컬러 대비를 이루어 귀여움을 배가시키는 푸키는 남자 아이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bnt뉴스 DB,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MBC ‘아빠!어디가?’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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