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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 지출 감소, 5년 만에 처음… '경기침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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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커피값 지출 감소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7월24일 금융투자업계와 국가통계포털은 2013년 1분기 가구당 커피와 차 관련 지출액이 전년도 보다 1.4% 적은 85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년 증가하던 커피값 지출이 감소한 것은 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며, 정확히 2007년 4분기 이후 무려 21분기 만이다.

이번 커피값 지출 감소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기침체와 자산가치 하락을 꼽았으며, 또한 중저가 커피전문점의 증가와 핸드드립 커피의 확산 등을 이유로 분석했다.

커피값 지출 감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 기회에 가격 좀 내렸으면 좋겠다”, “커피값 지출 감소, 밥값도 줄이는 판국에…”, “커피값 지출 감소? 경기가 어렵긴 어렵나 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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