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김종학 PD 사망, 유서 공개는 없다 '박상원-고현정 급히 빈소 찾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윤혜영 기자] 김종학 PD 사망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7월23일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대망', '태왕사신기', '신의' 등을 연출한 김종학 PD가 경기도 분당의 모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PD는 이 고시텔에서 이틀동안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리를 위해 방을 찾은 고시텔 관리인에게 발견됐다. 연기가 바깥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고시텔 출입문에 녹색 테이프를 붙여 놓고 욕실에 연탄불을 피워놓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PD는 5월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등으로 고소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김 PD는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분당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현재 고인의 사인에 대해 자살이라고 강하게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수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면서 "유족들은 고인의 시신 부검을 원치 않고 있다. 유족과의 협의 및 보강 수사를 통해 사건을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특히 해당 현장에는 김 PD가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A4 용지 4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족들의 반대로 내용은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학 PD 사망 소식에 탤런트 박상원과 고현정 등 김 PD와 작품으로 인연을 맺었던 배우들이 조문을 위해 장례식장을 찾았다.

김종학 PD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종학 PD 사망, 안타깝다", "김종학 PD 사망, 무슨 일일까", "제발 앞으로는 자살 소식은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현재 분당 차병원에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사진공동취재단)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김준수, '인크레더블' 뮤비 속 키스신 빼자고 했다? "연기였어요"
▶ [리뷰] 레드: 더 레전드, 믿고보는 전설의 배우들 그리고 우리의 이병헌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