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 사진 정영란 기자] 배우 장혁이 천만관객 공약을 내걸었다.
7월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는 영화 ‘감기’ 쇼케이스가 열려 김성수 감독을 비롯한 배우 장혁과 수애가 참석했다.
570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이날 한 팬은 자신의 소원으로 장혁에게 독도댄스를 춰 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장혁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천만관객이 넘을 시 독도 댄스가 아닌 꼭짓점 댄스를 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혁은 이를 화생방에서 추겠다고 덧붙여 함께한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 장혁은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화생방 훈련 모습과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전투댄스를 선보인 바 있어,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장혁 씨의 공약 실천 모습을 보기 위해 영화를 3번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감기’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해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재난 블록버스터로, 장혁은 이번 영화에서 동정심 많고 정의감 넘치는 구조대원 지구 역을 맡았다. 8월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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