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영화배우 외에도 디제이로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류승범이 7월14일 이태원에 위치한 비원 라운지 클럽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쇄골까지 드러나는 넓은 네크라인 티셔츠에 스퀘어 뿔테 안경을 착용했다. 여기에 5대5 앞머리와 제멋대로 뻗쳐있는 내추럴 헤어로 자유분방한 모습을 선보인 것이 특징. 특히 팔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부분의 별과 나비 문신은 개성강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이날 클럽에서는 영화 ‘베를린’에서 냉혹한 포커페이스를 연기한 배우 류승범이 촬영을 위해 체류했던 베를린에서 영향을 받은 진화된 사운드의 디제잉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에 현장에 있던 관객들로부터 보기 드문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일렉트로닉의 성지로 불리는 베를린에서 머물며 만나게 된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는 디제이 류승범에게 한층 깊고 풍부한 사운드 디제잉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육중하면서도 그루브한 류승범의 디제잉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국하고 관객들의 앵콜 요청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류승범이 디제잉을 펼친 비원 라운지 클럽은 프랑스 출신 DJ 디미트리 프롬 파리스 및 제조트로닉 등 해외 유명 디제이들이 연이어 내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이태원의 핫 플레이스.
한편 류승범은 라이브 밴드 이디오테이프의 멤버인 디그루와 함께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으며 클럽의 본고장인 런던 영국까지도 진출한 바 있는 프로급 디제이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제공: 비원 라운지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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