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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투애니원, 그들이 선택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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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아이돌의 공항패션은 언제나 주목 받고 있다. 공항은 무대 밖에서 아이돌 개개인의 개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대중들은 그들의 공항패션에 대해 궁금해 한다.

특히 가요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알려져 있는 투애니원과 소녀시대의 공항패션은 가장 이슈되고 있다. 언제나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는 그들. 저마다 다른 개성이 돋보이는 공항패션이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트렌디한 선글라스이다.

그들에게 있어 공항패션을 완성하는 마무리 아이템은 선글라스인 셈이다. 때로는 시크하게 연출할수 있으며 민낯의 민망함까지 숨길 수 있는 선글라스의 매력 때문에 공항패션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선글라스가 손꼽히는 것은 아닐까.

여름철 뜨거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선글라스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선글라스 구매에 박차를 가하는 패션 피플들은 패셔너블한 아이돌이 선택한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으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투애니원과 소녀시대가 선택한 선글라스 패션에 대해 살펴봤다.

■ 빅 사이즈


연예인들의 공항패션은 빈틈없이 완벽한 모습이다. 장거리 비행때문에 피곤하지만 대중들에게 보여지는 공인으로서 언제나 철저히 스타일링 할 수 밖에 없다.

2013 S/S시즌 선글라스 트렌드는 단연 ‘빅 사이즈’이다. 복고 열풍으로 선글라스 역시 과거 커다란 렌즈와 두꺼운 프레임이 다시 유행이 하고 있다. 특히 클수록 얼굴은 작아 보이며 얼굴의 반 이상을 가려주기 때문에 민낯의 민망함까지 숨길 수 있어 스타들의 공항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빅 사이즈의 렌즈는 스타일리시한 패션 연출과 동시에 자외선 차단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광대나 관자놀이 주변까지 UV를 차단할 수 있어 무더운 뜨겁게 내리쬐는 요즘 같은 여름에 제격이니 기억해두자.

이 때 블랙 컬러의 렌즈는 시크해 보이며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멋스러운 렌즈는 시야 확보가 수월하니 참고하자.

■ 유니크


최근에는 획일화된 일명 ‘유행’이라고 불리는 아이템을 똑같이 연출하기 보다 유행 코드는 맞추되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스타일링이 대세이다.

선글라스 역시 마찬가지이다. 해마다 트렌디한 선글라스가 있기 마련이고 유행을 만들어내지만 자신의 개성과 얼굴형, TPO나 패션에 맞춘 아이템을 연출해야 더욱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투애니원의 박봄은 주로 스퀘어 쉐입의 선글라스를 선택하며 소녀시대 효연이 연출한 보잉 선글라스도 시크하면서 멋스럽다.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공민지는 두꺼운 프레임에 동글동글한 쉐입이 매력적인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더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처럼 올 여름 과거와 달리 더욱 유니크한 쉐입의 선글라스가 많이 출시됐다. 둥근 얼굴형은 둥근 모양의 선글라스는 다소 밋밋한 인상을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각진 쉐입에 캣츠 아이 스타일이나 화려한 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면 각진 얼굴형에는 둥근 모양을 선택해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볼륨감 있는 선글라스로 광대와 턱을 가려주는 것이 좋으며 오버 사이즈를 선택해야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니 참고해보자.

턱이 좁고 뾰족한 역삼각형 얼굴은 자칫 잘못하면 날카로운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메탈 소재와 보잉 스타일은 피하고 끝이 부드러운 모양이나 두꺼운 프레임을 선택하면 좋다.

마지막으로 긴 타원형의 얼굴형은 모든 쉐입이 무난하게 어울리지만 얼굴 폭을 벗어나는 제품을 선택해 동그란 얼굴형처럼 연출해보자. 두껍고 큰 프레임의 제품이라면 얼굴형을 커버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니 꼭 기억하자.

▶▶▶ 올 여름 추천 아이템은?


빅 사이즈에 유니크한 선글라스를 찾고 있다면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SF632SRK를 추천한다. 빅 사이즈이기 때문에 얼굴을 작아 보이게 연출할 수 있으며 프레임 자체가 시크한 느낌이 난다.

여기에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와 안경다리 부분에 있는 고급스러운 장식이 럭셔리한 연출을 가능케 해준다.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 하고 싶다면 질샌더의 JS699SK제품을 선택할 것. 고급스러운 컬러 그라데이션과 크림 컬러 프레임이 럭셔리하면서 여성스러운 이미지 강조에 효과적이다.

레트로 무드에 푹 빠졌다면 캘빈클라인의 CK4198SK가 제격이다. 복고풍의 동그란 렌즈와 프레임이 멋스러우며 호피 패턴과 크림 컬러의 배색이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룩옵티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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