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최근 영국 굿우드에서 열린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DS3 카브리오 레이싱 컨셉트를 공개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컨셉트카는 WRC 제조사 우승을 8번이나 일굴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을 탑재된 소프트 탑 컨버터블 해치백으로, '울트라 스포츠 시크'라는 디자인 기조가 적왱됐다. 와치 스트랩 디자인의 버킷시트와 글로스 블랙 19인치 휠, 내·외부 곳곳에 카민 포인트 색상이 채용됐으며, 스티어링 휠을 검은 크롬 장식으로 꾸몄다. 엔진은 DS3 레이싱과 동일한 1.6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여기에 시트로엥 레이싱 기술 노하우를 적용, 202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한편, 시트로엥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DS3 카브리오 레이싱 컨셉트의 일반 버전인 DS3 카브리오를 오는 9월 국내 출시한다. 컨버터블의 개방성을 추구하면서도 해치백의 편리함과 공간성을 유지한 것이 특징으로, 시속 120㎞에서도 소프트 탑 개폐가 가능하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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