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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굿닥터'서 '각시탈' 이후 주원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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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배우 윤봉길이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에 출연한다.

8월5일 첫 방송 될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윤봉길은 소아외과 레지던트 홍길남 역을 맡아 드라마의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KBS2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아베순사 역으로 주원(이강토)과 호흡을 맞췄던 윤봉길은 그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재회한다.
 
윤봉길은 "최근 의사 역할과 인연이 깊다.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극 중 감초 역할인 만큼 드라마 안팎으로 활력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출연진들과 호흡도 잘 맞고,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 이번 드라마가 매우 기대된다"며 촬영장 소식도 함께 전했다.
 
한편 '굿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자폐증 환자이자 초등학생 수준의 인격을 지닌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이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사진제공: 아지사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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