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임주환과 강소라가 이별 여행을 떠났다.
7월1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에서는 풋풋한 열애를 보여줬던 공준수(임주환), 나도희(강소라)가 이별에 앞서 하루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공준수는 나도희에 갑작스럽게 가게 일도 그만두고 어디론가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이별 통보임을 직감적으로 느낀 나도희는 "정말 가야 해요? 난 정말 모르겠어요. 왜 가야 하는 지. 난 왜 보내줘야 하는지"라며 공준수를 붙잡았다.
결국 나도희는 공준수에게 함께 있어달라고 부탁했고 하루 여행을 떠나게 됐다. 공준수는 말이 없었고 내래이션이 그의 마음을 대변했다. "오늘이 마지막이다. 이 사람의 연인으로 이 사람과 같이 해볼 수 있다는 일들이 있는 것이. 그리고 나는 안다. 이 하루가, 오늘이 내 인생에 전부가 되리란 걸"이라고.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못난이 주의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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