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7월15일 영화 ‘더 울버린’의 레드카펫 현장에 배우 휴잭맨이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레드카펫에서 휴잭맨은 덮수룩한 턱수염에도 말끔한 수트패션으로 댄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세계적인 스타다운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이어지는 무대인사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 댄스를 춰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뽐냈다.
이미 네 번째 내한을 한 휴잭맨은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한국에 올 때마다 가족의 선물을 사가는 모습을 보여줘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아들 방에 태극기가 걸려있다고 밝혀 한국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휴잭맨은 지난번 내한 이후 한복을 입은 딸과 함께 파파라치 사진에 찍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덧붙여 그는 “이번에도 아내의 선물을 사갈 예정”이라며 “아내가 기뻐야 앞으로 내 생활도 기쁘다”라고 재치 있는 언변을 과시했다.
한편 ‘더 울버린’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고 혼자 남겨진 고통에 괴로워 하던 울버린이 죽음에 직면하게 되면서 더욱 강력하게 진화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7월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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