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여름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무더운 계절에 어울리는 단발머리 스타일을 소개한다.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짧은 머리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단발머리 스타일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여배우들이 청순한 긴 머리 대신 지적인 이미지의 단발머리의 매력에 푹 빠진 것.
단발 머리의 전설로 불리는 고준희, 그녀의 단발 바디펌은 층이 많이 없고 가벼운 느낌의 커트에 C컬을 넣는 스타일이다. 차분해 보이는 브라운 컬러로 염색한 머리는 단발 커트 특유의 답답함이 없어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드라마를 통해 1인 2역을 펼치고 있는 한지혜는 웨이브 컬을 넣은 단발을 시도했는데 더운 여름 짧은 머리를 변형한 스타일링의 정석이다. 액세서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밝은 헤어 컬러로 답답함을 줄였으며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시원하게 연출했다.
둥근 얼굴형이 고민이라면 시스루 뱅으로 단점을 보완한다. 정유미는 라인 컷에 강한 웨이브를 넣어 시원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풍긴다. 밝은 오렌지 브라운으로 염색한 모발에 얇은 컬을 넣어 풍성해 보이도록 연출했다.
소이현의 단발머리는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함이 무기다. 밝은 컬러로 염색한 머리에 끝부분에만 살짝 컬을 넣어 단발머리 특유의 발랄함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영화제 현장에서 발견한 송혜교의 단발 머리는 단정한 스트레이트 단발로 단아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긴 머리를 자를 때 가장 먼저 시도하는 스타일이다. 송혜교처럼 안쪽으로 컬을 넣어 사랑스럽게 연출하거나 걸스데이 혜리처럼 바깥쪽으로 컬을 넣어 발랄한 분위기를 어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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