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신수지의 ‘백일루션’ 시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태리 가방 브랜드 안소니앤테스 뮤즈로 발탁되어 진행한 패션 화보에서도 유연한 포즈로 체조선수 다운 면모를 뽐냈다.
신수지는 7월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간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신수지는 온 몸을 360도 회전하는 ‘백일루션’ 동작을 선보이며 신수지는 중심을 잡기 힘든 자세에도 포수 미트까지 정확히 공을 던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때 신수지는 유연함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도록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과 레깅스를 매치해 완벽한 몸매까지 드러냈다.
또한 최근 촬영한 패션 화보에서도 역시 리듬 체조를 하는 듯 한 우아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소니앤테스 가방을 들고도 흐트러짐 없는 편안한 자세로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신수지의 시구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대 최고의 시구”, “체조선수답게 유연하다”, “저게 가능한 동작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미국 MLB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신수지의 시구 모습을 메인 화면으로 노출하며 “신수지의 시구는 당신이 본 시구 중 가장 놀라울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사진출처: KBS N Sports 중계 영상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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