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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의 하객패션은 다르다?” 결혼 후 물오른 ‘성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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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나 기자] 미시들의 하객패션은 결혼 전과는 다르다. 결혼 후 한층 더 성숙해지면서 더욱 세련된 멋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최근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룩을 살펴봐도 미스와 미시의 차이는 확연히 드러난다. 귀엽고 러블리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미스들과 달리 미시 스타들은 화려하진 않지만 우아하고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룩을 선보인다.

미시 스타들이 자주 착용하는 하객패션은 모던한 블랙앤화이트룩과 심플한 원피스룩이다. 과도한 스타일링보다는 깔끔하고 세련된 멋을 중시하는 미시 스타들의 하객패션을 모아봤다. 이번 주말, 결혼식이 있다면 참고해보자. 

■□ 모던한 블랙앤화이트룩


결혼식에 참석한 미시 스타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은 블랙앤화이트룩이다. 단순하지만 그 자체만으로 모던함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한혜진-기성용 결혼식에 참석한 김성은은 블랙앤화이트룩을 하객패션으로 선보여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베이직한 블랙 블라우스에 블랙, 화이트 컬러가 가미된 와이드 팬츠로 중성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것.

또한 남편 정준호와 결혼식에 참석한 이하정 아나운서는 블랙앤화이트룩으로 단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프릴 장식이 멋스러운 블라우스에 블랙 팬츠를 매치, 페미닌하면서 동시에 세련된 느낌을 어필했다. 

■□ 심플한 원피스


원피스는 여름 하객패션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다. 스타일링하기 간편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시 스타들 역시 원피스룩을 즐겨 착용한다. 하지만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보다는 모던하고 엣지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 역시 비비드한 컬러보다는 블랙, 네이비, 버건디 등 어두운 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미시 스타들의 스타일링 팁.

한혜진은 얼마 전 한 결혼식에서 블랙 원피스를 세련되게 연출, 눈길을 끌었다. 블랙 와이드 벨트와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김효진은 짙은 버건디 컬러 원피스로 단정한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고소영은 오렌지 컬러 원피스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발휘했다. 여기에 블랙 와이드 벨트와 클러치백으로 전체 룩의 밸런스를 맞췄다.   

■□ 페미닌한 프린트 아이템


심플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이 미시 스타들의 대표적인 하객패션이지만 리얼웨이룩으로 연출하기에는 다소 밋밋할 수 있다.

미시들이 쉽게 연출할 수 있는 하객패션은 프린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화사한 프린트와 컬러가 가미된 룩은 결혼식장에서 누구보다 돋보일 수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기하학적인 패턴에 그레이, 블랙 컬러가 믹스된 디자인은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준다.

이때 프린트가 화려하기 때문에 디자인은 H라인 혹은 A라인으로 심플한 것이 멋스러우니 스타일링에 참고하자.
(사진출처: 하얀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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