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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장윤정-백지영, 눈부신 ‘새신부’들의 각양각색 스타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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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나 기자] 최근 방송가에 연예인들의 결혼식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배우와 스포츠 선수, 가수와 아나운서,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결혼에 골인하면서 대중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

얼마 전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린 한혜진-기성용 부부부터 장윤정-도경완 부부, 백지영-정석원 부부까지 행복한 결혼식을 치렀다.

결혼식 당일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새신부. 우아하고 세련된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들 새신부들은 누구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주목을 받았다. 각자 활동 분야가 다른 이들은 웨딩드레스는 물론 평소 리얼웨이룩까지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새신부가 된 이들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 한혜진, 8살 연하 기성용의 마음을 사로잡은 룩은?


7월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혜진과 기성용 부부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축하 속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들 부부가 화제가 됐었던 이유는 스포츠 스타와 배우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8살의 나이차를 극복했기 때문. 특히 8살 연하인 기성용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혜진에 대한 여성들의 부러움이 컸다. 한혜진의 매력 중 하나는 여성스러운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이다.

얼마 전 SBS ‘힐링캠프’에서는 비비드한 핫핑크 원피스로 러블리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은은한 프린트가 더해진 디자인으로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또 다른 방송에서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은근한 시스루룩을 연출, 여성미를 더했다.

▶ 장윤정, 여성스러운 그녀의 센스룩


6월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결혼식 내내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결혼 전까지도 계속됐던 여러 루머에도 불구하고 장윤정과 도경완은 서로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며 달달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결혼식날 심플하면서 세련된 튜브톱에 어깨부분이 시스루로 된 웨딩드레스를 입거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장윤정은 평소에도 페미닌룩을 주로 착용한다.

결혼 발표를 알린 기자회견장에서는 청명한 블루 컬러 원피스로 심플하면서 엣지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다른 콘서트 장에서는 강렬한 핑크 컬러 재킷에 짧은 쇼츠를 매치, 아찔한 하의실종룩을 연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 백지영, 성숙한 스타일로 매력 발산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3년 열애 끝에 6월2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연상연하 부부로 결혼 전부터 화제를 얻은 이들은 화려하고 성대한 결혼식으로 큰 화제를 얻기도 했다. 남편 정석원과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백지영은 평소에도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젊어보이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무대 위에서는 과감하고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는 반면 리얼웨이에서는 내추럴하면서 시크한 캐주얼룩을 즐긴다. 저번 앨범에서는 무대 의상으로 롱 원피스를 주로 착용해 마치 여신과 같은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공식석상에서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리얼웨이룩을 연출, 그녀만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hs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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