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TBR 평가단은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부산·인천지역 대형트럭 운전자 3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신제품 KRA50을 사용하고 소감과 의견을 전달한다. 체험기간동안 타이어 외에 얼라인먼트 서비스 등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평가단이 체험할 KRA50은 18PR(플라이 레이팅, 타이어 강도를 표시하는 단위)로 마일리지와 내구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중단거리 카고용으로 앞·뒤바퀴 모두 장착 가능하다.
이 회사 고양주 TBR 마케팅 팀장은 "올해로 두 번째 TBR 타이어 평가단을 운영한다"며 "소비자 의견을 제품에 반영해 품질 개선은 물론 운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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