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원조요정 이효리가 오는 9월 결혼한다.
가수 이상순과 2011년부터 공식열애를 시작한지 3년만에 결혼을 발표한 것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공개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으로 이로써 또 한명의 원조요정이 ‘예비 품절녀’가 된다.
1998년 걸그룹 ‘핑클’로 정식 데뷔한 이효리는 당시 청순한 긴 생머리에 서구적인 외모로 큰 사랑을 받은 원조요정이다. 2003년도 솔로앨범 발매를 계기로 청순한 이미지에서 ‘섹시 아이콘’으로 변신에 성공해 현재까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원한 사랑’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핑클. 특히 그 중에서 이효리는 대중들의 눈에 띄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뭇 남성 팬들을 사로잡은 눈웃음,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는 멤버였다.
2003년 이효리는 파격적인 안무와 무대 의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며 ‘이슈 메이커’가 됐다. 특히 당시 이효리가 선보인 배꼽이 드러나는 크롭티와 긴 생머리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으며 유행 아이템으로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솔로 앨범 5집 ‘배드걸’로 활발한 활동 중인 이효리는 타투를 비롯해 흑발과 퇴폐적인 메이크업, 코 피어싱, 섹시한 걸스 힙합패션 등 새로운 콘셉트로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고 있다.
9월이면 ‘품절녀’가 되는 이효리. 청순미부터 섹시 아이콘, 퇴폐적인 아름다움까지 다양한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인 그가 앞으로 결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떠한 패션과 아이템으로 대중들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이효리 ‘배드걸’ 뮤직비디오, ‘10 minute’ 뮤직비디오, SBS ‘땡큐’, MBC ‘뮤직캠프’ 유투브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소중한 아이웨어, 보관에도 신경 쓰자!
▶구지성 섹시 화보 “옷이야? 란제리야?”
▶‘폭풍성장’ 문가영, 걸리시룩 패션 아이템은?
▶1990’s, 그때는 ‘HOT’ 지금은 ‘납뜩’ 안 되는 패션
▶장마, 우울한 패션 “스타일리시한 ‘레이니룩’이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