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영유의 폭풍 오열 연기가 공개된다.
6월12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샘 많은 부잣집 외동딸 고나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영유.
그동안 단짝 친구 심하나(김향기)에게 지갑 도둑 누명을 씌우는가 하면, 반 친구들을 선동해 앞장서서 친구를 괴롭히는 나리의 모습이 그려져 왔던 터라 그의 오열 이유에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영유의 폭풍 오열 장면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촬영장에서 진행됐으며, 격분에 차 눈물을 쏟아내는 그의 모습은 현장에 함께한 제작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영유는 마선생 고현정과의 격돌 장면 촬영이 종일 지속되자 마지막엔 더이상 눈물이 나오지 않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이러한 이영유에게 고현정은 “넌 배우의 눈빛을 가졌다. 넌 할 수 있다”고 다독였고, 이후 선배 연기자로서의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왕의 교실’ 6회분에서 심하나의 진심이 오동구(천보근)와 은보미(서신애)를 변화시키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꼴찌 반장들의 리얼 반란이 예고된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7회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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