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배우 김정민이 부모님과 함께 방송에서 친근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6월30일 KBS ‘맘마미아’에 출연한 배우 김정민은 친구 같은 모녀 사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맘마미아’는 스타와 스타의 어머니 모습을 통해 가족 관계 특히 어머니와 관계를 되돌아 보게 하는 방송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은 조혜련, 박경림, 박은영, 김영희, 김정민 모녀와 미르 모자가 출연해 이색 캠핑요리 대결을 펼쳤다. 스타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어머니들이 맞추는 내용으로 음식에 대한 어머니들의 냉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 김정민이 선택한 패션 트렌드는?
방송의 내용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사로 잡은 것은 배우 김정민의 패션이다. 그는 방송에서 이번 S/S의 트렌드인 화려한 패턴 아이템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컬러 룩에 플라워 패턴, 프린지 디테일을 더해 트렌디하면서 유니크하게 연출한 것이다.
여기에 깔끔하게 묶은 포니테일과 건강미 넘치는 피부 톤, 네온 컬러 신발끈이 독특한 하이탑 스니커즈로 활발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별도의 화려한 액세서리를 배제해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춰 룩에 포인트를 준 점도 인상 깊었다.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은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스타일링이 손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레이어드가 어려운 무더운 여름철에는 화려한 패턴으로 밋밋한 여름패션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스타일리시한 아이템 ‘플라워 패턴’
2013 S/S 시즌은 플라워 패턴을 아우터로 연출해 룩에 포인트를 더하는 스타일링이 유독 눈에 많이 띈다. 배우 김정민을 비롯해 한혜진, 박수진, 수영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앞다퉈 스타일리시한 플라워 패턴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아이돌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로 주목 받는 수영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맞게 화이트 티셔츠에 블루 컬러 쇼츠,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베스트로 깜찍하면서 로맨틱한 걸리시룩을 완성했다.
수영과 같은 베스트를 연출한 배우 김정민은 호랑이 프린트가 돋보이는 프린지 티셔츠에 화이트 컬러 쇼츠를 매치해 시원해보이면서 유니크하게 연출했다. 두 스타는 같은 아이템을 연출했지만 디테일에서 차이를 줘 같은 옷 다른 느낌으로 스타일링했다.
◆ 무더운 여름 추천 아이템 ‘플라워 베스트’
김정민이 착용한 플라워 패턴 베스트는 국내 최대 SPA브랜드 르샵제품. 수영이 착용한 옐로우와 김정민이 연출한 화이트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화려한 패턴과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깊게 파인 암홀로 활동성을 높였으며 앞으로 갈수록 길이가 긴 언밸런스 디자인으로 귀여운 느낌이 든다. 빈티지한 밑단처리때문에 캐주얼룩부터 걸리시룩, 유니크룩 모두 연출할 수 있으며 포켓 디테일이 멋스럽다.
한 여름 무더위에는 가벼운 티셔츠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좋지만 슬리브리스와 매치한 건강미 넘치는 ‘캘리포니아 걸’ 스타일도 스타일리시하다. 데님 팬츠, 코튼 팬츠 등 팬츠와는 활동적으로, 스커트와 매치하면 귀여운 느낌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우드 소재의 팔찌나 볼드한 목걸이를 더하면 빈티지한 느낌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걸리시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헤어 밴드나 귀걸이, 팔찌 같은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하면 된다. 기온에 따라 입고 벗기 수월하기 때문에 바캉스패션으로 연출해도 제격이다.
(사진출처: 르샵, KBS ‘맘마미아’, SBS ‘힐링캠프’, Olive ‘테이스티 로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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