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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 결혼식, 스타들의 COOL한 ‘하객패션’ 스타일링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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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나 기자] 7~8월 무더운 여름은 결혼식 시즌 가운데서도 비수기로 꼽힌다. 더운 날씨는 물론 휴가시즌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결혼식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수기의 저렴한 혜택을 이용해 결혼식으로 올리려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면서 한여름 결혼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스타들 역시 최근 백지영-정석원, 김재원, 장윤정, 신현준 등이 섬머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격식을 갖춰야하는 것이 결혼식 하객패션의 기본이지만 더운 여름에는 스타일링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시원해보이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춰야하는 것이 여름 하객패션의 포인트다. 최근 각종 공식석상에 참석한 스타들의 리얼웨이룩에서 섬머 하객패션 스타일링팁을 배워보자.

■ 화이트 아이템으로 cool한 하객패션 완성


여름에 시원해보이는 컬러 중 하나인 화이트룩은 하객패션으로 자주 활용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는 신부를 위해 올화이트룩은 연출하지 않는 것이 하객패션의 에티켓이다. 대신 화이트와 컬러 아이템을 믹스하면 시원해보이면서 스타일리시함은 유지할 수 있다. 시즌 트렌드인 비비드 컬러 아이템을 더하면 여성미와 발랄함을 강조할 수 있으며 블랙앤화이트룩은 모던함을 더해준다.

박정아는 장윤정-도경완 결혼식장에 참석해 레드 셔츠와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 하객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소이현은 심플한 블랙 슬리브리스에 화이트 팬츠를 착용해 시크하면서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특히 볼드한 목걸이와 컬러풀한 클러치백을 들어 전체 룩에 포인트를 줬다.

■ 섬머재킷으로 격식 갖춘 하객패션 연출


결혼식은 성스럽고 중요한 날인만큼 캐주얼한 스타일보다는 격식을 갖춘 하객패션을 완성해야한다.

하지만 더운 여름, 아우터까지 갖춘 하객패션을 연출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때 섬머용 재킷은 여름 결혼식에 제격이다. 통기성이 뛰어난 린넨 재킷과 하늘하늘 시원한 쉬폰 재킷 등은 스타일 감각은 강조하면서 시원함도 높여줄 수 있다. 
  
섬머 아우터를 선택할 때는 컬러와 소재를 신경써서 봐야한다. 블랙과 같은 어두운 계열보다는 화이트, 베이지와 같은 밝은 컬러를 선택하고 짧은 길이가 경쾌해보인다. 또한 스트라이프나 플라워 프린트 재킷은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 약간의 노출로 스타일 업


여름 시즌에만 시도할 수 있는 노출 아이템은 결혼식 하객패션에도 적용할 수 있다. 과도한 노출은 촌스럽지만 스타일에 따른 노출 디자인은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낼 수 있다.

특히 시즌 트렌드인 컷아웃 디자인은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어깨와 쇄골을 드러낸 블라우스나 허리 부분을 잘라낸 원피스는 페미닌한 무드를 더해준다. 소매를 잘라낸 블라우스에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하면 간단하지만 화려한 하객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배우 김사랑은 한 행사장에서 허리를 컷아웃된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 눈길을 끌었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컷아웃 디테일로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함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hs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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